[식품영양학과] 학과 교수·대학원생·학부생,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 이정희 교수, Food Science and Preservation 분야 우수 연구 성과 기여
- 대학원생·학부생도 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캡스톤디자인 대회 장려상 수상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이 제46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수 디오션 리조트에서 “Transforming Food Science with Next-Gen Technologies: From Concept to Application”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기조강연, 국제심포지엄,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포스터 발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정희 교수는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으며, 장현준 박사와 이상규 석사과정생은 ‘우수포스터상’을, 정경하·김은아·임현 학부생은 ‘캡스톤디자인 대회 장려상’을 받았다. 이정희 교수는 Food Science and Preservation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학문적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학술지의 위상과 영향력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현준 박사는 “맞춤형 포스파티딜콜린 기반 리포솜을 통한 아스코르브산의 안정성 및 생체이용률 향상”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가공/품질(Processing/Quality)’ 분야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그는 “박사과정을 마친 뒤에도 학회에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상까지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연구자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규 석사과정생은 “반응표면법을 이용한 고령친화 에멀전 충전 겔의 가공 조건 최적화”를 주제로 발표해 같은 분야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그는 “석사과정 동안 진행한 연구를 학회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아·임현·정경하 학부 연구생은 “비건 마카롱 생산에서 병아리콩과 대두 아쿠아파바의 달걀흰자 대체물로서의 평가”를 주제로 발표해 캡스톤디자인 대회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진행한 비건 마카롱 연구가 학회에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 성과로 이어진 점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Korean Society of Food Preservation)는 1992년 창립 이래 식품의 저장, 가공, 유통 분야 학술 및 기술 연구를 촉진하고, 관련 이론과 기술을 널리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해 온 농식품 분야의 전문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