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학과] 학생 연구 역량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등록일 2025-11-26
작성자 임재원
조회수 29

[최신 분석 기술 및 분석법 관련 실험 기기 시연 사진]
[식품영양학과] 학생 연구 역량 강화 위한 세미나 개최
– 최신 분석 장비 실습 기회 확대…학생 중심 연구 교육 환경 구축
– 스위스 ‘뷰키코리아’ 공동 주관 및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후원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가 지난 11월 21일 국제적 연구 장비 제작 기업인 스위스 ‘뷰키 코리아(BÜCHI KOREA)’와 함께 학생들의 실험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최신 분석 기술 기반 식품 저장·유통 안정성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첨단 분석 장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우리 대학을 비롯해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창원대학교 등 국내 여러 대학과 경남농업기술원, 한국한의학진흥원, ㈜더브래드블루, ㈜대평 등 공공기관 및 기업 연구원들이 참가했다.

[최신 분석 기술 및 분석법 관련 실험 기기 시연 사진]
행사에서는 시료 추출기, 근적외선 분광기, 분무건조기 등 다양한 장비가 시연됐으며, 장비 작동 과정과 분석 원리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실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최신 분석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해석 절차도 소개돼, 향후 학생들이 수행하게 될 학부 연구(URP), 졸업 연구, 대학원 연구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장현준 박사후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는 최신 연구 장비의 특징과 장단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실시간 시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했던 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고, 연구 현장에서 장비 선택이나 분석 방법을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신 분석 기술을 활용한 식품 저장·유통 안정성 관리 세미나 단체 사진]
이번 공동 세미나를 주관한 이정희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식품 관련 최신 기기의 분석 방법과 시연을 통해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며, “이를 통해 국내 식품 업계의 학문적 성장과 연구 교류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39년 설립된 스위스 연구 장비 기업 뷰키(BÜCHI)는 세계 최초로 회전식 증발농축기를 개발했으며, 현재 추출기·근적외선 분광기·분무건조기 등 다양한 첨단 분석 장비를 생산해 전 세계 식품·바이오·화장품 분야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